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케이투코리아가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케이투코리아가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케이투코리아(회장 정영훈)가 사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505호에 가입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에는 케이투코리아 정영훈 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케이투코리아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웃도어 패션 전문기업이다. 1968년 설립 이후 수입 등산화만 있던 시절 첫 국산 등산화를 만들었고, 이후로도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안전화 등 여러 제품을 만들어냈다. 대표브랜드로는 K2, 아이더, 노르디스크, 다이나핏, 와이드앵글 등이 있다.

높은 인지도와 함께 케이투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캠핑, 등산, 숲 체험 등을 진행하는 아웃도어 프로그램 ‘스쿨핑’, 사회복지단체 활동 지원을 위한 텐트 지원, 해양 보호 프로젝트 ‘바다플로깅’ 등 다각도에서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과 함께 케이투코리아가 기탁한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케이투코리아 정영훈 회장은 “경제적인 혹은 환경적인 이유로 아웃도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도 마음 편히 이를 즐겼으면 한다”며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올바른 아웃도어 문화를 확대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케이투코리아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환영한다”며 “사랑의열매도 케이투코리아의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곳곳 어려운 이웃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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