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송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힐송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유튜브 영상 캡쳐

힐송교회 창립자 브라이언 휴스턴 부부가 2024년 복귀하겠다는 발표를 이행해 새로운 온라인 사역을 공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이 시작한 ‘예수 추종자들’(Jesus Followers)이라는 사역이 현재 TV 제작 스튜디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최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모터시티 교회에서 방송을 통해 “이것은 신앙 사역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의 추종자들을 양성하는 데 함께할 강력하고 위대한 파트너 그룹을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새로운 사역을 건설하고, 새로운 교회를 건설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고 있으며 절실한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바비와 제가 있는 곳과는 다른 나라에 있지만, 매번 그렇게 할 수는 없다”라며 “우리는 스튜디오를 주실 하나님을 믿고 있다. 여기에는 텔레비전 카메라뿐만 아니라 제작진, 카메라 감독, 제작자가 필요하다.... 신앙의 모험이며, 사람들이 협력하고 기부하면 우리가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휴스턴 목사는 1983년 힐송 복음주의 대형 교회 네트워크를 설립했고, 지난 10년 동안 두 명의 여성이 그에게 심각한 부정 행위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뒤 2022년 3월 힐송의 글로벌 수석 목사직에서 공식 사임했다.

휴스턴 목사는 시청자들에게 부부가 새로운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개척자”라고 말했으며,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진정으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다. 30살이 되기 전, 바비와 저는 이미 교회 여섯 곳을 개척했고, 적어도 다섯 곳은 지금까지도 번창하고 있다”고 했다.

휴스턴 목사는 줌을 통해 사역을 위해 전 세계인들을 연결하는 그룹을 온라인으로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때때로 다양한 그룹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그는 자신의 사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자원봉사자들과 줌을 했고, 건설하는 일을 정말 잘 해냈다. 여러분이 그 일에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휴스턴 목사는 온라인 리더십 교육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0년 동안 우리는 매주 직원 회의나 리더십 회의를 했다. 줌을 통해 그렇게 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우리는 실제로 연결 그룹을 만들고 싶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그룹이 지리적으로든 아니든 다양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고, 줌 회의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스턴 부부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온라인 사역으로 복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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