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밀알복지재단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지난 27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을 비롯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사하구는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마련, 홍보 및 행정지원 등으로 협력하고 밀알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 주거,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은 “부산 사하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위기가구, 장애인가정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위기가구가 삶에 희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사하구청 이갑준 구청장은 “제도적 복지 영역 안에 들어오지 못한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은 필수적이다”며 “협약을 맺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사하구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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