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총 선거인 수가 4428만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1대 총선 때보다 0.6%(28만5764명) 증가한 규모다.
선관위에 따르면 국내 선거인은 4425만1919명, 재외선거인은 2만8092명이 포함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71만1608명(19.7%)으로 가장 많았고, 18~19세 젊은 층이 89만5092명(2.0%)이 가장 적었다.
성별로는 여성 2233만8197명(50.47%), 남성 2192만4576명(49.53%)으로 여성이 조금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1364만605명, 26.2%)가 가장 많은 선거인을 보유했고, 세종(38만7344명, 0.7%)이 가장 적었다.
이번 국내 선거인명부는 지난 3월 19일 기준 주민등록지에 따라 확정됐다. 선관위 측은 “3월 20일 이후 전입신고자는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외선거인 수는 2만809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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