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청년인재’ 10기 모집에 나선다고 26일(화) 밝혔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초록우산과 스타벅스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청년 인재 대상 장학금 및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스타벅스가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초록우산이 이를 활용해 청년 지원에 나서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인재 10기에게는 연 6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유스리더십캠프, 지역사회 봉사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우수 활동자는 스타벅스 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도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4년도 대학 신입생이며,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10년간 이어온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곧 만나게 될 청년인재 10기 학생분들도 스타벅스를 통해 원하는 대학 생활과 자신의 목표를 모두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10년 간 학생들의 성장과 사회 진출에 기여한 유의미한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이번에 선발하는 10기 학생들도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면서 건강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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