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칸 부디라지(Karn Budhiraj) 테슬라 부사장, 앤드류 바글리노(Andrew Baglino) 테슬라 CT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삼성전자 DSA 부사장. ⓒ삼성전자
왼쪽부터 칸 부디라지(Karn Budhiraj) 테슬라 부사장, 앤드류 바글리노(Andrew Baglino) 테슬라 CT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삼성전자 DSA 부사장.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기술 거물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반도체 및 가전 사업 부문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과 같은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샘 올트먼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데이 인 US’ 이벤트에서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의 AI 반도체 개발 협력 의사를 표명하며, 양사를 ‘환상적인 회사’라고 칭했다. 이러한 협력 의지는 올트먼이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의 경영진과 만난 것으로도 이어졌다.

마크 저커버그 또한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 회장과 만찬을 갖고 AI 반도체 포함 다양한 미래 사업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도 삼성전자와의 협력 확대를 시사했다.

일론 머스크와의 협업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반도체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모색 중이며, 이는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의 협력은 삼성전자가 AI 중심의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재용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이러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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