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백상코퍼레이션㈜ 김중권 대표를 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클럽 28호로 위촉했다고 7일(목) 밝혔다.
컴패니언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Companion), 밀알복지재단과 후원자의 동행(Compan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중권 후원자는 2015년부터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 백상코퍼레이션의 대표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달 100만 원씩 국내장애아동, 독거노인, 국내저소득위기가정을 정기후원을 해왔다. 그렇게 약 10여년 간 모인 누적 후원금이 올해로 1억 3백만 원을 돌파하면서 컴패니언클럽으로 위촉됐다.
김중권 후원자는 “나눔은 사랑의 언어라고 생각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사랑을 전달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10년째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욱 투명한 지출이 진행돼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재정이 잘 전해지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꾸준히 후원해주신 김중권 후원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더욱 투명하게 후원금을 사용해 말씀하신 대로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중권 후원자가 대표로 있는 백상코퍼레이션은 1983년도 설립해 위생관리, 시설물관리, 전기설비공사, 정보통신관리, 기계설비공사 및 화장실 위생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건축물 관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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