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이 2024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시민모임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화)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42억 원 규모이며, 8개 영역에 걸쳐 25개 사업을 통해 116 단체 및 시민모임과 2,293여 명의 개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 영역에서는 영유아 건강권 지원사업,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 건강권 지원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지원사업으로, 만7세 이하 이주아동 중 미등록 또는 체류자격이 있으나 건강보험이 상실 혹은 중지된 상태인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교육’ 영역에서는 △청년 생활안정 지원사업 △청년 경제교육 지원사업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청년 배움 지원사업 △청년 이음 지원사업 △청소년 교육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소년·청년을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뿐 아니라 중도 퇴소 청소년, 쉼터 거주 청소년 등 위기청년·청소년 지원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동’ 영역에서는 △위기소상공인 지원사업 △청년여성 산재회복 지원사업 △희망가게(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 지원사업), ‘문화’ 영역에서는 △청소년 문화 지원사업 △청소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전’ 영역에서는 △청년활동가 안전망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한부모여성가족 아이돌봄 지원사업, ‘주거’ 영역에서는 노숙위기 청년 주거 지원사업과 청소년부모 주거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사회참여’ 영역에서는 공익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단체 및 개인 활동가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공모가 열린다. △변화의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공익콘텐츠 제작 및 실행 프로젝트 지원) △변화의물꼬 지원사업(지역사회 문제 탐색 및 네트워킹 지원) △공익단체 인큐베이팅(신규) 지원사업 △청소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익단체 IT 인프라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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