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글로벌 게임 기업 해긴과 함께 신학기를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업 준비를 지원한다고 29일(목) 밝혔다.
초록우산과 해긴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 중인 서울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35명에게 학용품, 교복, 책가방 등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약 1,634만원 상당의 물품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긴은 모바일 게임 ‘홈런 클래시', ‘플레이 투게더’ 등을 발매한 게임 회사로, 임직원 복지와 사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에 조성한 카페테리아의 지난해 수익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해긴 이원근 경영기획 이사는 “아이들의 행복한 신학기를 위해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와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아이들이 걱정 없이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교육 격차 없는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