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 코리아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했다고 7일(수) 밝혔다.
코치코리아는 초록우산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스무 살 함께 서기’ 일환으로 지난 17일 옥스포드셔츠 1,185벌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스무 살 함께 서기’는 만 18세가 되어 보호시설을 떠날 준비를 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컨설팅,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초록우산은 해당 의류를 40여 개 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1,185명에게 순차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과 코치코리아는 청년들이 셔츠를 구직 활동 등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셔츠를 입고 당당하게 사회 활동을 시작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