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쁨의교회
미국 남가주 ANC 기쁨의교회가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미주 기독일보
ANC(All Nations Church) 기쁨의교회(담임 이재용 목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초대교회의 공동체를 꿈꾸며 미국 남가주 버뱅크 지역에 세워졌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주일 오후 2시에 드려진 예배에는 남가주에 닥친 추운 겨울 폭풍에도 불구하고 ANC 선랜드 온누리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인랜드 ANC교회와 멀리 베이커스 필드 ANC 교회 성도들도 함께해 기쁨의 교회 창립을 축하했다.

이재용 담임목사는 “ANC 온누리교회 헌신으로 ANC 기쁨의 교회가 버뱅크 지역에 세워지고 창립 감사를 드리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이 목사는 “많은 비가 내림 또한 이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크나큰 은혜임을 깨달았다. 버뱅크 지역에 기쁨의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이재용 목사의 인도로 김기철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ANC 챔버팀의 특별연주 후에 이재용 목사가 교회소식과 함께 같이 사역하게 될 오진성 목사와 오봉신 사모를 소개했다.

ANC 기쁨의교회
ANC 기쁨의교회가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미주 기독일보
김태형 목사(ANC 온누리교회 담임)가 막4장 3-32절을 본문으로 “겨자씨 한 알의 하나님 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한 지역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능력과 영향력을 나타나기 위함이다”라며” 작은 겨자씨가 자라 큰 나무가 되듯, 하나님의 말씀이 한 영혼에게 심기어 질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한 영혼에 있다. 아흔 아홉 마리를 두고 한 마리 양을 찾아나서는 목자의 심정으로 한 영혼에게 최선을 다하자. 그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크게 임한다. 복음의 능력으로 한 영혼을 바꾸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수 많은 영혼들이 쉼과 안식을 누리는 기쁨의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ANC 온누리교회 목회자 일동이 준비한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베이커스필드 ANC 담임 박성호 목사가 “모일 때 마다 찬양과 말씀의 기름 부음이 넘치는 축제가 있는 교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으며, 인랜드 ANC 담임 윤창률 목사는 “잃어버린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올 때 주님께 큰 기쁨이 된다. 영혼을 먹이고 세우는 교회의 탄생은 하나님께 엄청난 기쁨이 된다. 버뱅크 지역의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세워 하나님의 기쁨으로 충만한 교회가 될 줄 믿는다”고 축사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