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고신총회 중부·중남부 노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SFC 여름 수련회'가 오는 29일~8월1일까지 조지아주 토코아에서 열린다.
스와니 늘푸른 장로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수련회는 미주 고신 중남부 노회 산하 20여 개 교회에서 총 230여 명의 6~12학년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수련회에서는 윌리엄 유 목사가 주 강사로 'The Beloved Community'를 주제로 말씀집회와 그룹별 프로그램, 공동체 게임, 물놀이 등 청소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유 목사는 웨스트 민스터와 콜럼비아 신학교에서 수학하고, 애틀랜타 지역에서 청소년 사역에 집중해왔다.
이번 수련회를 총괄하고 있는 늘푸른장로교회 정순재 목사는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교회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이번 수련회를 시작한다"며 "수련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의 의미, 교회의 놀라운 가치 그리고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문의 정순재 목사(678-622-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