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경기도와 함께 오는 25~30일까지 한국전쟁 참전 해외용사를 초청해 '정전 60주년 기념 보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과 캐나다, 태국, 터키, 호주 등 유엔군 소속 연합군 용사와 가족 110명과 함께 당시 적국이었던 중공군과 소련군 참전 용사도 함께 초청해 '화해의 장'을 마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 교회는 지난달 23일 참전용사 290여명을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6월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