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8:32)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행8:33)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행8:34)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행8: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행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행8:37) (없음)
(행8:38)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행8: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혼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행8: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에디오피아의 내시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을 읽고 있었습니다(사 53:7~).
빌립은 그 말씀을 해석하면서 그 말씀이 가리키신 예수님에 대하여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내시는 빌립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에디오피아에서 예루살렘까지 예배하러 올라왔던 내시는 빌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세례를 받고 난후 기쁘게 자기가 가야할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먼 길을 힘들게 왔던 내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기쁨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도 빌립으로 인해 복음을 받은 후 기쁨을 누렸었던 것을 보았습니다(8절). 누구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기쁨이 충만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세리 마태도, 삭개오도 모두 예수님 만나고 기쁨 속에 잔치를 벌였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에 기쁨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통한 기쁨이 삶에 가득하기를 기도합시다.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