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뮤지컬 배우이자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홍지민을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의 334호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1일(화) 밝혔다.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 그룹으로 현재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은과 가수 윤도현, KBS 이선영 아나운서 등이 함께 하고 있다.
필란트로피클럽의 새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배우 홍지민은 지난 2021년 동료 배우인 양준모 기아대책 홍보대사의 소개로 미혼모 자립 지원 프로젝트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며 기아대책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열린 ‘원더마켓’ 행사에 재능기부를 통해 미혼모 자립 분야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기아대책의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 사업 ‘있지만 없는 아이들’ 캠페인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8세 딸과 함께 기아대책 네팔 사업장을 찾아 현지 후원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고 이웃 주민들과 교제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배우 홍지민은 “어린 시절부터 ‘나눔’에 대해 고민해왔는데 이번 네팔 필드트립 현장에서 후원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두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기부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현재 나의 시간과 재능, 물질 등이 필요로 하는 곳에 선하게 쓰여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아대책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들에 앞장서서 참여하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원식 회장은 “국내 최초로 체계적인 후원자 모임을 시작한 기아대책의 ‘필란트로피클럽’ 멤버로 함께 하시게 되어 감격스럽다.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기아대책의 필드트립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해주신 홍지민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자님들의 마음과 물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장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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