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더콜링 여름워십캠프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중고등부와 교사·대학·청년·일반부를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9년째를 맞은 더콜링 워십캠프는 말씀과 복음주의적 정신에 기본을 두고 사역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모든 수록곡을 자체 창작으로 '더콜링워십 1집' 앨범을 내놓은 후 현재 2집 앨범 '하나님의 열심'을 민호기 목사와 작업 중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복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 강사로 △김인환 목사(광교지구촌교회) △김형민 목사(우리들교회) △이삭 목사(모퉁이돌 선교회) △크리스티김 선교사(하와이열방대학) △이성헌 목사(서울생수교회) △방병만 목사(당진제일교회) △민호기 목사(찬미워십) △김승환 교수(머뭇거리는 젊음에게 저자) △오택주 전도사(더콜링) 등이 나선다.
더콜링 대표 오택주 전도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많지만 말씀의 중요성을 모른 채, 기복주의와 샤머니즘의 신앙이 아직도 생활 가운데 팽배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며 "더콜링 워십캠프는 참가하기 전에 먼저 말씀을 묵상하고 와야 한다. 이번에 나눌 말씀은 요한계시록으로, 3일 동안 이를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복음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전도사는 이어 "캠프는 감성적인 예배와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버려, 마치 이벤트 행사를 방불케 하는 예배를 청산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수단은 말씀임을 명심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다스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높여드리며, 우리의 신앙고백이 나의 유익을 위함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경륜을 위한 고백으로 바뀌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