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신보은 목사(새기쁨교회 담임)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간증하고자 이 책을 썼다. 저자는 독자들이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이, 가랑비에 옷자락이 젖듯이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젖어들기를 소원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첫째 날 ‘빛이 있으라’하시니 빛이 있었고, 둘째 날 ‘물과 물로 나뉘라’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누시고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빛과 어둠이 있다. 빛의 사람이 있고 어둠의 사람이 있다. 빛의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은 자요, 빛의 자녀이다. 또한 빛의 자녀는 빛의 열매를 맺는다”고 했다.
이어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 반면 어둠의 사람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어둠의 사람을 빛의 자녀로 이끌어 내야할 의무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는 빛의 열매를 맺는 빛의 사람이다”며 “하늘은 삼층 천으로 구분된다. 둘째 날 지은 하늘은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첫째 하늘이다. 둘째 하늘은 공중권세 잡은 자의 하늘이며, 셋째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크게 보면 하나님의 사역은 창조 때부터 둘로 나누는 사역임을 알 수 있다. 육을 위해 사는 땅의 사람과, 하늘에 시민권을 두고 사는 하늘의 사람으로 나뉘고, 빛의 사람과 어둠의 사람으로 나뉘고,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고 영생과 영벌로 나뉜다. 또한 양과 염소로 나뉘고, 기쁨을 가진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기쁨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로 나뉜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혼인 잔치에 들어갔으나, 미련한 다섯 처녀는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했다. 혼인 잔치의 신랑은 예수님을 상징하며, 신부는 성도를 상징한다. 곧 성도의 신랑은 예수님이시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또한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마태복음 24:40-41). 결국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 자로 나누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이 둘로 나뉘었다. 우리는 영적 눈을 크게 뜨고 이 사실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덧입고 지성소까지 담대히 나아가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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