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유혜진)과 함께 서울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금)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필요한 자원 개발 및 연계, 아동 후원금품의 지급 관리 및 협력사업 지원 기회 제공 등을 진행하고,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사례 발굴 및 추천, 후원금품 지급 관리 등에 있어서의 협업을 약속했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인식 역량 강화를 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교육을 서울 지역 25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취약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지원 및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21부터 3년간 서울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교육기회보장사업 ‘RUN-UP’ 학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자립역량강화프로젝트, IT정보화지원사업, 검정고시 교재비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유혜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 신정원 본부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교육기회보장사업 ‘RUN-UP’을 통해 총 20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문화가족센터, 하나센터, 교육복지센터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아동 복지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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