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플로이드는 한 때 경찰이었다. 그는 "낮은 자존감과 무책임으로 인해 포르노 배우가 됐다"고 고백했다.

제이크 제너시스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게이 포르노 배우인 제이크 플로이드가 회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이 업계에서 은퇴를 선언하며 페이스북과 팬페이지, 트위터를 모두 삭제했다.

그는 "몇 달 전 내 인기가 최절정에 달했을 때 나는 포르노 촬영을 중지했다. 나는 포르노 관련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았으며 경제적으로 궁핍해서 그 일을 해야만 했던 것도 아니었다. 난 자존감이 낮았으며 우울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어 보였고 내 행동의 결과에 무관심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결정은 교만하고 이기적이었으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다. 내가 신앙적으로 섬기던 곳의 가르침을 벗어났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를 믿는다"고 회개했다.

이어 플로이드는 자신의 포르노를 본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했다. 그는 "나의 포르노를 본, 또 보게 될 이루 셀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자비와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그는 "포르노는 인간의 영혼을 향한 폭력이며 성을 왜곡한다. 가족과 인간 관계를 파괴하기도 한다"며 특히 이를 인간성을 파괴하는 칼에 비유했으며 "누군가 이 산업에 종사하고자 한다면 명성을 얻는 대신 적은 돈을 벌며 매춘보다 나을 것이 없다. 결국 당신을 껌 씹듯이 씹은 후, 뱉어내고야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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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플로이드 #제이크제너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