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을 그리스도인 마음에 두시겠다는 언약은 성경의 기본 골격이다. 박용호 간사(예사전선교회 대표간사, 저자)는 본 도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성경의 줄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로 신앙을 반석 위에 세워야 하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경의 핵심 줄기를 알길 소망하고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의 마음에 믿음을 통한 마음의 할례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여 구원하기 위한 언약의 말씀을 기록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낳아서 구원을 이루는 영생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성경의 전체 줄기를 하나님의 언약과 그에 따른 시대 및 시기별로 말씀을 구분하면서 믿음의 신앙과 율법의 신앙을 확인해야 합니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정의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사랑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사탄에게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해 주기 위한 계획을 언약으로 성경을 통해 말씀합니다”며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겨 주셨습니다. 모세에게 주신 율법은 십계명의 규례와 율례에 대하여 사람의 의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비록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더라도 다시 한번 사람의 순종을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통해 십계명의 율법을 주고 다윗에게 통일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경의 모든 말씀은 간절하게 이 믿음을 간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리의 성령으로 보내주시어 임마누엘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절함 없이는 성령이 주시는 믿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인하여 사탄이 주는 물질과 성공과 성취라는 욕망의 죄와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사람의 죄악 된 본성과 사탄의 미혹이 교회를 삼키고 있습니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심기지 않은 구원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과 은혜와 선물로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기도와 말씀의 사람으로 성장해 갈 때 진리의 성령을 보내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과 함께하는 성전이 되고 교회가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이 천국이 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삶입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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