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프레스센터서 미래목회포럼 제19-2차 포럼
‘신앙인이 보는 정직한 국민, 행복한 나라’ 주제 다뤄
한국은 2021년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26명으로,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1위이다. 2022년 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국가는 물론 전 세계 191개국 중 최하위이다. UN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발간한 ‘세계행복보고서 2023’에서 한국의 주관적 행복도는 137개국 중 57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지난 60년간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 대국으로 급성장한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 사회적 가치관의 전환이 얼마나 절실하고 시급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미래목회포럼(미목, 대표 이동규 목사·이사장 이상대 목사)이 1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 제19-2차 조찬 포럼에서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사회 구성원들이 무엇보다 ‘정직’을 사회적 가치로 확산하고 실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이러한 정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와 목회자, 성도들부터 성경적 가치관과 삶이 일치되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앙인이 보는 정직한 국민, 행복한 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전 국회의원 윤희숙 박사, 미목 이사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 새로남교회), 지도위원 김봉준 목사(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아홉길사랑교회)가 발제하고, 이사 박경배 목사(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 송촌장로교회), 실행위원 장이규 목사(천호제일감리교회)가 패널로 발표했다.
인사말을 전한 미목 이사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는 “정직한 국민이 행복할 것”이라며 “이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에 새롭게 정직 운동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큰 기대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윤희숙 박사 “가치지향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만들어야”
‘정직한 국민,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발제한 윤희숙 박사는 이날 먼저 자신의 신앙 여정에 관해 짧게 소개했다. 윤 박사는 정신여중을 다니며 일찍 기독교 문화를 접했으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다가, 30여 년 전 미국 유학 생활 중 힘든 시기에 지인들을 통해 시카고에서 열린 유학생 수련회인 코스타에 참여하면서 은혜의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서초구에서 정치에 입문한 그는 과거 코스타에서 보았던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를 찾아가 인사했고, 사랑의교회 성도가 되었다. 윤 박사는 “코스타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아직도 제가 그렇게 열심히 (신앙을 하진 않는다.) 새벽기도도 한 번도 안 가보고, 그렇지만 제 마음속에서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 박사는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세계 1위, 출산율은 세계 최저이며, 1인당 명품소비액은 325달러로 세계 1위, 1만 명당 성형수술 시술 건수는 131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가치로 17개국 중 한국만 유일하게 ‘물질적 풍요’를 1순위로 꼽았다고 전하며 “정치인으로서 우리나라를 보면 굉장히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병들었다는 것 중 하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문화가 있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마음의 힘이 없다는 것”이라며 “마음의 힘이 없는 국민은 어떤 식으로든 본인만 불행한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적으로 굉장히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성세대가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박사는 우리 사회가 병들게 된 이유는 1960년대 세계에서 가장 빈곤국에서 1990년대 중진국으로, 2020년에 고소득국으로, 짧은 기간 두 번의 점프를 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과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1960년대부터 경제개발을 시작하여 새마을운동과 산업화, 이후 민주화를 통해 창발성을 발휘하게 된 대한민국은 선진 기술을 가진 기업들도 많아지고 문화적 영향력도 매우 커졌으며 수출품도 크게 변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교육 수준도 국가 정책과 부모들의 교육열에 의해 크게 높아져 1970년대 40% 이상이 중학교 교육을 받았다면, 2010년에는 거의 100%가 중학교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 박사는 “한 세대 앞 어른들의 절반 이상이 중학교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다는 뜻은 서로 인정하는 대화, 민주적 교육을 못 받았다는 것”이라며 “부모들이 전심을 다 하여 가르친 자녀들이 30~40대가 되어 윗세대를 보면,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고 화가 나도 대화로 풀어낼 능력이 없게 보인다. 부모들은 자기 인생을 다 바쳐 자녀들을 먹이고 공부시켰지만, 자녀들은 부모의 희생이 감사해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의 급속한 성장은 세대 간 격차 외에도 수도권과 지방, 호남과 영남, 남자와 여자 등에서 큰 격차를 가져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박사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대단한 성취를 이룬 특이한 역사로 인해 굉장히 복잡한 정신세계를 가진 국민이 된다”면서 일본인 교수 오구라 기조의 ‘일본인은 법을 중시하지만 한국인은 도덕성을 중시한다. 한국에선 도덕이 적을 무찌르는 무기이다’는 말을 인용해 “한국인은 정직 등의 도덕성을 자기 준칙으로 삼지 않고, 남을 지적하고 적을 무찌르는 가치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가치와 자기 생활을 일치시키는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고, 자기 엄마부터 창피하게 생각하면서 자라왔다.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이라며 “우리가 너무나 빨리 발달했기 때문에 전 세계가 우리를 부러워하지만, 정작 국민은 선진국의 특징인 가치지향적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박사는 “(선진국은) 가치와 일치되지 않는 언행을 준엄하게 꾸짖는 문화들이 오랜 세월 수백 년 동안 형성되어 왔다”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완전히 잿더미에서 시작돼 각자 먹고살자는 목표 속에서 너무나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우리 부모 세대로부터 ‘어떤 가치로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가야 된다’, ‘이 가치를 이어가고 싸워야 된다’는 이야기를 저처럼 평범한 가정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 잘해라, 건강해라’라는 도덕성이 우리에게 심어졌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해 온 것이다. 이 상태로 가다간 자살률 1등, 출산율 꼴등,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는 ‘돈’에서 한 걸음도 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박사는 “이런 아픔들을 끌어안고 감싸 안고 앞으로 가야 하는 것을 지금 우리가 찾지 못한 상황”이라며 “물론 우리는 그 정도의 힘이 있는 사회라고 믿고 싶지만, 그걸 해내야 하는 시점이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숙 박사는 대안을 제시하기에 앞서,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가 소집한 보름스 의회에서 37세였던 마틴 루터가 신념과 삶을 일치시키는 말을 한 역사적 사례와 영문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 C. S. 루이스가 ‘사람은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이 있고, 옳은 길로 가려고 선택하여 하나님과 자발적으로 연합했을 때 더 큰 행복이 온다’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본인에게 떳떳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키워야 하고, 도덕성을 자기 준칙으로 쓰지 않고 남을 지적하는 데 쓰는 것을 바꿔가야 한다. 좋은 선택을 하도록 만들어 주는 사회 가치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지 않고 도덕적 가치를 남을 지적하는 데 쓰면서 돈과 권력을 얻는 사회에서는 아무도 행복하지 않고 병들어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힘도 없다”며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남들도 다 똑같다는 것을 믿고 살아가야 하는데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 것은, 마음속에 무엇인가 옳은 일을 하려는 메커니즘이 있지만 묘하게 본인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고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저는 그것을 ‘냉소’라고 생각한다. 냉소와 무기력이 사회에 팽배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믿는 것들과 스스로의 삶을 일치시키려고 하는 사회로 옮겨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는 황금률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입으로 이야기하는 가치의 무거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려고 하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위해 남들을 따라 하지 말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라며 “우리 사회가 굉장히 빨리 발전해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과제를 안고 있지만, 보다 좋은 가치와 일치되는 사회를 위해 많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는 희망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라며 발제를 마쳤다.
◇오정호 목사 “크리스천부터 정직을 실천해야”
‘정직이 축복이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제한 오정호 목사는 이날 “경제가 발전할 때 교회가 발전했는데, 목회자로서 많은 부끄러움을 느낀다. 목회자로서 도전받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되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처음에 소위 건물 등 외형적인 하드웨어를 갖추고, 그다음 정보와 지식 등 소프트웨어를 갖춘다고 세상을 바꾸고, 행복한 사람, 의로운 사람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목회자는 소울웨어(SoulWare), 영혼의 가치를 세우는 것이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또한 그리스도인들과 목회자들이 사회에서 신뢰받지 못하는 실상을 전하며 “우리가 믿음이 없으면 서지 못하고(무신불립, 無信不立), 믿음이 있을 때 설 수 있다(유신성립, 有信成立). 크리스천은 예외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과 삶의 원리로 믿고 순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목사는 “정직은 신앙생활의 핵심 가치이며, 하나님은 정직한 자에게 응답하신다. 정직을 상실하면 껍데기가 되고 바리새적이 된다”라며 정직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독공직자 윤리 강령’을 실천하려는 크리스천 공직자의 사례 등과 잠언에 나타나는 ‘언어의 정직, 인간관계의 정직, 직분의 정직, 경제의 정직, 기도의 정직’을 전하고,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신다’는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어떤 학자는 ‘모든 도덕적인 일에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다른 말로 표현하면 ‘가치 있는 일은 자동적으로 성취되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대한민국이 정직이 축복이 되는 나라로 우뚝 서려면 우리 그리스도인부터, 작은 일부터, 바로 지금부터 삶의 현장인 가정과 일터, 교회를 실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이 땅의 모든 크리스천과 국민에 참된 복, 즉 양심이 살아 움직이는 복 중의 복을 주셔서 우리 대한민국이 정직과 국가청렴지수에서 열방의 모범으로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봉준 목사 “기본질서를 지키는 일부터 시작해야”
‘정직은 하나님의 본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봉준 목사는 “거짓의 아비는 사탄으로, 거짓말은 사탄에 속한 자의 언어”라며 공직자에게 필요한 정직과 정치 지도자에게 필요한 정직, 크리스천에게 필요한 정직을 소개하고, 정직하지 않을 때 겪게 되는 문제들을 전했다. 김 목사는 특히 크리스천에게 필요한 정직에 대해 “저는 성도들에게 세금을 내고 교통신호를 지키라고 한다. 기본질서를 지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데, 우리 사회에서 (기본질서를 지키지 않아도) 적당히 넘어가니 양심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고보서 설교에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다. 행함은 뿌리에서 나오는 줄기와 가지, 열매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미국에서 신학교 유학 초기에 미국 사회를 잘 알지 못하고 자녀가 백과사전 내용을 에세이 과제로 제출했다가 징계받았던 경험을 소개하며 “미국 사회가 상당히 정직한 사회이고 한편으로는 고지식한 사회라고 생각했다. 정직하게 살기 위해 고지식하고 순진하게 살아야 하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서부터 좋은 가치관과 삶이 일치되는 노력 있길”
한국정직운동본부가 제작한 정직 운동 영상 시청 후 패널로 나선 박경배 목사는 “정직 운동은 나라가 사는 운동이며, 그 중심은 ‘나부터 정직’”이라며 “그런데 나부터 정직하자고 하니 모두 부담이 되고 아프기 때문에 다들 공감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몸이 크고 예쁜 것이 건강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가 겉보기에는 좋은 경제 대국인데 큰 암 병이 들어있다. 그 병이 하나는 정직하지 못한 것이고, 또 하나는 저출산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통일보다 중요한 것이 정직”이라며 “아무리 경제가 성장해도 정직하지 못하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지출되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제2의 히틀러가 나온다. 그래서 이 정직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정치, 경제, 교육, 심지어 교회까지 총체적으로 진실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시대의 책임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 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지 못하고 썩으니 사회가 썩는다”라며 “성도들보다 목사님들이 바르게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못 먹고 못 입을 때 새마을운동, 저축장려운동이 일어난 것처럼 지금 이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가가 주도하는 정직 운동”이라며 “이 운동이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아무리 부강한 나라일지라도 행복한 국민이 못 된다. 지금은 나비짓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외침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살리는 큰 폭풍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패널 장이규 목사는 “법은 더 이상 밑으로 내려가면 안 되는 바로미터이지 사실 중간도 못 한다”라며 “그리스도인들은 법 없이도 살아가야 할 사람들인데, 그런 면에서 정치 지도자, 교회 지도자, 사회 지도자의 기준은 합법이 아니라 적법이 삶의 가치가 되는 사회가 되었을 때 비로소 우리의 자녀들과 국민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되고 행복한 나라를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도자도 저차원, 일차원적 시각이 아니라 영적 차원, 보다 높은 차원에서 선택하고, (그런) 국민을 세워가야 한다는 퍼스펙티브를 제시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목사는 “신앙인들이 성경을 통해 바라봐야 하는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라며 “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하는 나라이고 거룩한 삶은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야 할 삶으로, 정치적, 사회적, 교회적, 목회적, 그리고 목사 자신의 삶을 통해 우리가 함께 지향하는 하나님 나라와 거룩한 삶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총평을 맡은 미목 대표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는 “구약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라고 하신 복은 블레싱(축복, blessing)이고 시편 1편에 ‘복 있는 사람’의 복은 해피니스(행복, happiness)”라며 “둘의 중요한 차이점은 블레싱은 구원처럼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말 그대로 축복이나, 행복은 내가 교만한 자리에 서지 않고 죄인의 길에 가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수고하고 애쓰고 힘쓴 대로 받는 복”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한국 사회와 교회가 이제까지 복을 부어달라고 많이 매달려 왔다면, 이제 조금 수고하고 애쓰고 힘쓰는 행복으로 옮겨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정직 등 좋은 가치관과 삶이 일치되는 노력들이 한국교회에서부터 시작되면 축복에서 머무르지 않고 행복으로 옮겨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윤용근 변호사의 식기도로 조찬 이후 실행위원 강신승 목사(지구촌순복음교회)의 개회기도, 이사장 이상대 목사의 인사말, 발제와 패널 발표, 총평, 정책자문위원 추태화 교수(안양대 전 부총장)의 마침기도,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예수기쁨교회)의 광고로 진행됐다.
미래목회포럼은 오는 5월 18일에는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휴전 70주년, 남북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고, 6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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