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바이올린과 피아노 과정을 세분화하여 수강생들의 필요를 채우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평생교육원 측은 “전국 수강생을 보유한 피아노 강좌 김도영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경력을 가진 분으로 피아노 강좌를 통해 교회음악 사역자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강의는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피아노 강좌는 피아노 실력과 학습 목적에 따라 기초반, 심화반, 연주반·음악지도자반· 영재반·입시반·전공반으로 세분화하여 진행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김도영 교수는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피아노 연주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카네기홀, 뉴욕머킨홀, 스타인웨이홀에서 초청연주를 하였고 예술의전당에서는 귀국독주회를 열었다. 미국 Honorary Music Society Pi Kappa Lamba에서 수상하였으며, 비엔나 국제 콩쿠르에서는 3등, 체코 심포닉 콘체르토 콩쿠르에서는 우승하였다. 미국 Prestige Classical Production Foundation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2년 활동하였고 미국, 독일, 영국, 비엔나, 체코, 이태리, 폴란드 외 국내에서 다수의 독주 및 앙상블 연주를 하였으며, 현재는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겸임교수, 세종대 미래교육원 외래교수, 클레프(CLEF) 앙상블 대표로 활동 중이다.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연령층과 초보자들로부터 전문반까지 수업 중이며 교회를 다니고 있는 성도들은 예배 봉사자로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를 전혀 다니지 않는 이도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자아 실현을 통해 행복한 음악인으로 세워지고 있다”고 했다.
이미희 지도교수는 피아노 연주로 수강생들과 함께 연주회를 하며, 레슨에 있어서도 직접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을 활용해 풍부한 감성훈련과 기본기를 갖추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한 사정의 수강생을 제외한 전원이 바이올린 과정에 재등록하며, 일부는 주 2회 중복으로 수강할 정도로 높은 학구열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바이올린 과정은 수시 모집 중이며,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 및 교수자로 활동 중인 김동현 교수가 초빙되어 이미희 교수와 함께 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교수진 및 강좌소개는 다음과 같다.
이미희 교수는 한국 CCM 계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어려워진 집안 환경에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바이올린을 배웠다. 음대 시절 첫 학기 실기시험 전에 손을 심하게 다친 상황에서 연주할 때 주님께서 말씀으로 용기 주며 함께 연주해 주시는 은혜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때 수석 장학금까지 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소명 받아 세계(13개국)에 나가 바이올린으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자가 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연주와 많은 레슨 경험을 토대로 탄탄한 기본기에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었고, 열정적인 지도력과 따뜻한 마음으로 힐링 수업 중이다.
김동현 교수는 국내 및 해외 연주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아 오랜 시간 동안 티칭 사역과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필하모닉 바이올린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중, 예고 등에도 바이올린 지도로 출강하고 있다. 러시아와 이탈리아 등에서 음악 심화 과정을 공부했으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 주법을 토대로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