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는 강원도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3,0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강원도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3,0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금)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인도적 차원의 긴급 구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한 강원도의 구호금과, 강원도청 직원들이 평소 자발적으로 적립해온 ‘강원행복나눔기금’ 1천만 원을 추가로 더해 조성되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번 구호금이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이재민들을 위해 먼 길 달려와주신 도지사님과 함께해주신 도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진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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