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28)이 최근 미투데이 계정을 통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서효림은 근황 셀카와 함께 자신만의 몸매, 피부 관리 비법이 고스란히 묻어난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서효림은 "딸기, 바나나, 낫또를 우유에 넣어 함께 마시면 피부에 좋다"면서 자신만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기와 바나나, 낫또, 우유가 각각 접시에 담겨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는 본인이 직접 갈아 만든 스무디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효림식' 식단 메뉴에 등장하는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에도 좋고 열량이 적어 살도 찌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체내를 정화시키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칼륨과 철분, 신경을 조절하고 선을 건강하게 하는 나트륨이 들어있어 이른바 '회춘' 과일이라고도 불린다. 그래서 다이어터에겐 딸기를 즙으로 갈아 마시는 방법이 인기다.
바나나는 가수 서인영이 다이어트 시 주로 채택하는 원푸드 메뉴로도 유명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낫또는 '세계의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대표적인 헬시푸드다. 주재료는 콩.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전문가들은 "낫또에 풍부한 레시틴은 뇌를 활성화하고,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예방한다"고 말한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 이래 지금껏 1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주가를 올려왔다. 최근 종영된 SBS 수목극 '그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