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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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교회의 한 목회자가 “누가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세리 삭개오에게 내려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들은 세상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자신의 부족함을 보충하려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 소재한 마이클 토드의 변혁교회(Michael Todd's Transformation Church) 담임인 찰스 멧칼프(Charles Metcalf) 목사는 최근 기독교인들이 올라간 나무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하는 설교를 전했다.

멧칼프 목사는 “‘올라가기’(climbing)는 더 높은 위치 또는 지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과 활동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영역에서 우리 모두는 부족하다. 어떤 영역에서 우리에게 없는 것을 보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떤 영역에서 우리 모두는 인생에서 생각한 대로 되지 않는 일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다리를 오르기 시작한다”라고 했다.

그는 “어쩌면 여러분은 예수님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아마도 정직하다면 나무에 매달려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영역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멧칼프 목사는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삭개오의 이야기에 메시지를 집중했다. 삭개오는 키가 작았지만 예수님이 마을에 오셨을 때 무리를 헤치고 그 분을 보기 위해 나무에 올라야 했던 부유한 세리였다.
멧칼프 목사는 예수님이 나무에 있는 삭개오를 보기 위해 멈추셨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나무에 있는 삭개오를 물리적인 위치뿐만 아니라 내적인 교만의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부르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삭개오가 유대 민족의 돈을 훔쳤다는 죄악된 평판을 알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삭개오의 집을 방문하겠다고 요청하셨다.

멧칼프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영적 성공을 스스로 달성했다고 잘못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그들이 ‘올라가는’ 나무를 보고 계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인도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여러분 중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나무 아래에서 멈추실 때, 완벽하게 시간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42년 넘게 교회 예배를 빠진 적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항상 나타나신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유버전 성경을 놓친 적이 없고 내 기록은 962이므로 예수님은 항상 내 나무 아래에서 멈추신다.’ ‘내 옆에 있는 다른 사람보다 내 손을 훨씬 더 잘 들어 예배를 드렸다. 그러니 예수님은 항상 내 나무 아래 계신다’(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분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잎사귀가 가득한 나무에 올라가는 키 작은 남자는 보기가 더 어렵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예수님을 보는 것이 편리했다”라고 했다.

멧칼프 목사는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기’나 ‘특정 사람들을 위해 수행’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이 성공에 도달하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올라가는데’ 할애할 때 종종 그들의 행동 뒤에 있는 올바른 동기를 간과한다”고 말했다.

멧칼프 목사는 “여러분의 나무가 무엇인지 모른다. 여러분이 왜 올라가려는지 모른다. 사람들의 의견이 당신의 삶에서 왜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그 일을 멈추고 ‘삭개오야, 내려오너라’고 말씀하신다. 이 두 단어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라고 하신 메시지다. 내려오라. 예수님께서 오늘 여러분에게 오셔서 ‘내려오라’고 말씀하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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