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은 병원정보시스템 솔루션 선두기업인 삼성SDS의 통합의료정보 Nexmed EHR을 기반으로 진료부터 병원 행정, 경영 정보까지병원 전반의 의료서비스 영역을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으로 고도화시킨 차세대 통합의료정보 (EMR)시스템 NOA-H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NOA-H는 New Open Advanced Hospital의 줄임말로 노아의 이름처럼 평안을 이루어 새롭게 발전되는 병원 전산시스템이라는 뜻이며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을 기반으로 전주 예수병원은 전라북도 내 주요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며, 환자의 안전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전주예수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고자 2022년 첫 번째로 준비한 사업이었다. 지난 2월 병원 시스템 구축 선도기업인 삼성SDS와의 시스템 구축 계약 이후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도입을 통해 전주 예수병원은 '첨단 ICT 기반 미래지향적 스마트병원'이라는 비전에 한 발자국 앞서 나가며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활용 중심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환자 의무 기록과 임상자료가 모두 디지털화되고, 시스템 내에서 운영 가능해지면서, 환자 개별 정보가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의 품질도 더욱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진료 연구 지원을 위한 정보시스템과 환자 의료정보 보안 체계도 더욱 강화됐다.
임상 데이터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되면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확보를 통해 연구중심 병원으로의 기틀도 마련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
신충식 병원장은 “오랫동안 기다린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통해 예수병원은 전라북도 내 주요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며 “환우와 직원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진 의료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