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FC 등 학원선교단체들이 주도해 학원선교주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오는 6일을 학원선교주일로 지정, 청소년들과 다음세대를 위해 개교회들이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주축이 되는 단체는 서울 YFC(대표 김상준), 대한민국기독학생연합회(KSCF, 이하 기학연), 넥타(Nectar, 대표 김경숙 목사),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대표 박현동 목사) 등이다.
이들은 각 청소년사역단체들과 교회들을 연결시키고, 연결된 교회들이 11월 첫 주를 청소년학원선교주일로 정해 이들의 학원선교사역 형태를 예배공동체에 소개해줌으로써 각 교회의 청소년 학원선교의 이해를 넓히고 학원선교주일을 기억하여 이어나가도록 하려고 한다.
이들은 “복음을 모르는 90% 이상의 청소년들은 교회가 아닌 학교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청소년의 삶의 자리인 학교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여 교회 공동체의 세대연결이 세겹줄과 같이 단단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학원선교 사역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해 기독교 전통과 정서를 기반으로 구성한 수업 지원과 사역자를 파송하는 한편 청소년전문사역단체와 협력하고 학교 내 기독교사를 지원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동아리를 세우고 운영하며 직접적인 복음을 전할 수 있고, 양질의 ‘동아리 수업’과 자유학년제 등의 ‘청소년컨텐츠’를 통해 ‘기독교사와 함께’ 간접적으로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의 목표는 첫째로, 각 단체와 연결된 교회들에게 홍보물과 예배를 통해 학원선교주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둘째로, 각 교회는 학원선교주일을 예배 혹은 기도회 등으로 지킴으로써 예배공동체 전체의 학원선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과 학교를 위해 기도한다. 셋째로, 위 시도를 바탕으로 학원선교사역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역을 지원 및 후원하기이다.
# 학원선교주일 개요
△제목: 학원선교주일 복음을 심고 소망이 꽃피는 학교” △일정: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오전 예배 및 오후 예배 광고시간, 기도회 등 △내용: 교회 내 학원선교주일 안내, 학원선교를 위한 기도회 △대상: 각 학원선교단체와 연결된 교회 △배포물: 학원선교주일 공문, 포스터, 기도카드, 홍보영상, 사역영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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