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0일 (재)서울그린트러스트는 한강 여의도지구에서 시민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 한강숲을 가꾸는 행사를 개최했다.
녹색공유도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마무심기는 한강변에 숲을 복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한강에서 잘 자라는 나무인 버드나무 110주와 갯버들 2000주, 쉬나무 350주, 산수유 50주를 심었다
300여 명의 가족단위로 참석한 시민들이 나무심기 후 타일조각을 직접 꾸며 인증물도 만들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한강 숲 가꾸기는 앞으로도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한강 여의도 지구 뿐 아니라 잠실, 한남지구 등에도 나무를 심어 한강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