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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교회 촛불봉사단이 14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호원1동주민센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창구에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
도봉교회 촛불봉사단은 지난 9월 추석에 쌀 10kg 12포 기부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도 선뜻 참여하면서 관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영건 목사(도봉교회 담임)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속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겹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쌀을 기부해 주신데 이어 사랑릴레이 배턴까지 이어받아 성금을 기부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도봉교회 촛불봉사단의 나눔 문화 선도가 이웃이 이웃을 돕는 호원1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교회는 오랜 기간 관내에서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6일 아름다운 나눔인으로 의정부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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