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와 신경줄기세포를 활용한 면역치료요법을 연구, 개발하여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셀바이오 전문기업인 케이셀바이오뱅킹㈜(대표이사 이종성)과 국내외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 사역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해 온 ㈔누가선교회(대표회장 김성만)·누가플러스치과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서울 성수동 케이셀바이오뱅킹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케이셀바이오뱅킹 이종성 대표이사, 김한주 부사장 등 관계자들과 누가선교회 대표회장이자 누가신학대학 총장인 김성만 목사, 누가신학대학 교수 김종국 목사, 남서울대학교 교수 문송철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면역세포 뱅킹 △줄기세포 뱅킹 △셀 바이오 아카데미 개설 △바이오 관련 업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성 대표는 이날 “건강할 때 면역세포를 추출하여 보관해 두었다가, 증식을 통해 다시 인체에 투여하는 항암면역세포 치료 요법은 우리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만 대표회장은 “오대양 육대주에 예수님의 정체성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은 건강해야 할 수 있다”며 “누가선교회의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이 지상명령을 실현하기 위해 셀바이오 교육제도를 운용하여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오늘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고 크게 기뻐해야 될 출발”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 1부 예배는 박복원 교수(KR컨설팅ESG-DT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김종국 목사의 대표기도, 하정언 이사(케이셀바이오뱅킹 이사)의 성경봉독, 김성만 목사의 말씀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만 목사는 ‘지상사명의 성취’(행 1:8~11)를 주제로 한 말씀에서 “주님의 참 제자가 되려면 성령을 받아 예수님의 정체성을 전파하며, 성경 말씀을 깊이 있게 듣고 읽고, 깨달음으로 계속 기도하여 비전을 향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부 협약식은 문송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하여 이종선 대표이사의 인사 말씀과 김성만 대표회장의 말씀, 김한주 부사장의 사업보고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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