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 지난달 25일~27일 3일간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업가정신 캠프(Entrepreneurship for Better Community Camp)’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동남아시아 사회문제 분석·해결 비즈니스 모델 제작, 사회문제 해결 능력 향상 등 사회적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한동대와 경북대에 재학중인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학생 21명이 참가했고, 조대연, 김대식 한동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사회문제, 기업가정신,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씽킹,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이론 수업과 환경, 실업, 시장과 관련된 문제를 선정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자국에서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발표했다.
이번 캠프 책임교수인 이유진 한동대 교수는“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사회적기업가의 자질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단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 사회문제 발굴·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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