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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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중반, 한 스코틀랜드 목회자가 사임을 권유받았다. 교회가 전혀 성장하지 않은 이유였다. 결국 그는 직업도, 적절한 소득도 없이 집으로 돌아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로버트라는 이름의 젊은이를 돌보아주었다.

수년이 지난 후, 로버트는 영국의 한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었다.

“나는 전혀 복음이라곤 들어본 적이 없는 수많은 아프리카 마을을 보았습니다. 누군가가 반드시 가야 합니다” 하고 그는 설교했다. 데이빗 리빙스턴이 “제가 가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로버트는 현재 해외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로버트 모팻이었다.

그는 성경을 여러 가지 언어로 번역했다. 사임을 권유받았던 이 목회자는 적의를 갖고 분노했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교회 당국에 적대적으로 반응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돌봄과 사랑을 실천해나갔고 자신의 책임을 감수했던 것이다.

그 결과, 로버트 모팻의 제자화 운동으로 열방과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는 활동이라도 생명책을 가지고 계시는 분에게는 알려질 것이다. 지금의 상황이 어떻든 간에, 우리는 우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현재에 또한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리 R. 콜린스 「당신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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