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수씨가 27일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고 밝혔다.

고수의 아내 김혜연씨는 2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다. 예정일 2달 이른 출산이지만 산모와 아들 모두 건강한 상태다.

고수는 영화 촬영 중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가 출산 순간을 함께 했으며 현재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그는 전도현과 함께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촬영 중이다. '집으로 가는 길'은 남편 후배에게 속아 마약을 운반하게 된 평범한 아줌마가 프랑스 공항에서 붙잡혀 대서양 외딴 섬의 감옥에 갇혔다가 3년 만에 가족에게 돌아오기까지의 과정과, 그런 부인을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남편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고수는 2008년 지인의 소개로 11세 연하 미술학도 여자친구를 만나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오다 2012년 2월17일 결혼했다. 올 3월 출산예정이었으나 두 달정도 빨리 아들과 만났다.결혼 후 첫 복귀작인 영화 '반창꼬'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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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