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소재 지도중앙교회(정경용 담임목사)가 지난 3일 2021년 아동급식사업 분야 단체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도중앙교회는 교회 모금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대학신입생들에게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장학금을 지원, 저소득 아동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12년 간 교회 교인들과 힘을 모아 헌신했고, 조손가족의 아동들을 돌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황성주 지도읍장은 “12년 동안 어려운 형편의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지원해 준 지도중앙교회에 감사하다”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경용 목사(지도중앙교회)는 “우리 교인들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소외 받지 않고 건강하게 잘 성장하는데 변함없는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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