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네팔 NADH(National Association of Deaf and Hard of Hearing), NAB(National Association of the Blind), NAPD(National Association of the Physical Disabled)와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 장애인 자립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실시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NADH와 협력해 수어통역센터를 설치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본 기관은 NADH와 협력하여 네팔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위한 수어통역센터를 설치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청각장애인이 화상통역 서비스를 통해 정보접근권 및 일상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지속하고자 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NAB, NAPD에 축산창업지원을 통해 염소를 지원하고 축산기술을 교육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NAB, NAPD에는 축산창업지원을 통해 네팔 여러 지역에서 소비가 높은 염소를 지원하고 축산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장애인의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7년부터 네팔의 다양한 지역에서 장애인 축산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루빤데히(Rupandehi)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서울시 개발도상국 장애인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이와 관련된 문의는 국제장애인지원센터(02-880-0870~2)로 하면 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장애 #MOU #지원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