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다운점퍼의 솜털 함유율과 충전도 등이 표시 내용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외국 브랜드 다운점퍼는 국산보다 무겁고 보온 성능도 떨어졌지만 값은 5배 비쌌다. 한국소비자원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10개 SPA 브랜드 15개 다운점퍼 제품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SPA는 기획에서 디자인, 유통, 판매까지 생산자가 일괄하는 의류전문업체로 외국 브랜드인 유니클로(일본), 자라ㆍ망고(스페인), 갭ㆍ바나나리퍼블릭(미국) 등과 국내 브랜드인 스파오, 미쏘, 코데즈컴바인 등이 대표적이다.

자라, 망고, 미쏘 등 3개 제품은 표시된 수치보다 적은 양의 솜털을 함유하고 있었다. 조류의 털은 솜털과 깃털로 나뉘는데 솜털이 많을수록 보온성, 촉감, 착용감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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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점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