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대표팀이 22년 만에 평양을 찾아온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C조 예선 5차전에서 박남철(26·4.25체육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일본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축구, 레바논 꺾고 최종예선 간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축구가 15일 '중동의 다크호스' 레바논을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직행을 위한 한판을 벌인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30분(한국시간)부터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한국축구, 원정서 막판 2골 몰아치며 'UAE 잡아'
한국 축구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근호·박주영 연속골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의 7부능선을 넘었다... 조광래號, 해외파 합류로 '훈련 본격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에선 진출의 교두보가 될 중동 2연전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로 조직력 갖추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박지성 "맨유는 축구인생의 종착역"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맨유에서 현역 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박지성은 7일(한국시간) 데일리스타 등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역 생활을 맨유에서 끝내고 싶다"며 "처음 맨유 유니폼을 입을 때도 이렇게 오랫동안 뛸지 몰랐다. 돌아보면 여기서 일곱 시즌째 뛰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