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기준금리 6개월째 동결…3.2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일 기준금리를 연 3.25%로 6개월째 동결했다. 금통위는 이날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예상대로 연 3.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올렸던 금통위는 올해 6월 0.25%포인트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7월부터 여섯달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
  • 인터넷쇼핑몰 원산지표시, 품목 따라 크게 달라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원산지표시가 품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화장품·가구 등 795개 상품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조사대상 상품의 17.2%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 농협 전산망마비, 2일 0시께 발생 새벽 4시경 복구
    농협 전산망이 2일 새벽 멈춰 고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농협은 "1일 밤 12시를 전후로 셋업(익일 업무를 위한 전산작업)을 하던 중 거래 고객의 계좌번호 정상 여부를 확인하는 '계좌번호 정당성 체크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했다. ..
  • 농심, 라면값 인상…신라면 750원→800원
    농심이 신라면 등 라면 가격을 4년 만에 평균 6.25% 인상한다.25일 농심은 "곡물과 농산물 등 주요 원료가격 상승으로 라면 권장소비자 가격을 제품당 50원가량 올린다"고 발표했다. ..
  • 김장철 앞두고 구더기 젓갈까지...
    부산의 한 젓갈 제조업체에서 구더기가 득실대는 젓갈을 제조해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특사경은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달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젓갈과 고춧가루 제조·가공 업체 43곳을 단속해 7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
  • 홈플러스김치 식중독균, 또 검출
    서울시는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김치와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해 5개 부적합 품목과 14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 불만제로, '죽전문점 이래도 되나?'
    1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 웰빙 음식점으로 주목받는 죽전문점 실태 조사에 나섰다. 그런데 일부 죽전문점은 먹다 남긴 반찬을 재사용하고 인삼, 대추같은 고급 식자료를 재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 유명 파워블로거, 공동구매 알고보니…
    특정 제품의 공동구매를 알선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아챙기면서도 마치 비영리공동구매인 양 소비자를 속이거나, 구매안전서비스 가입 등 소비자보호 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47개 카페와 블로그 운영자에 대한 제재가 내려졌다...
  • 한은, 기준금리 5개월째 동결…연 3.25%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3.25%로 다섯달째 동결했다. 금통위는 이날 김중수 한은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연 3.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 12월 이후 2년3개월 만인 올해 3월 연 3.0%로 올라선 뒤 지난 6월부터 계속 연 3.25%다...
  • 부산저축銀 9조원대 금융비리…총 76명 기소
    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해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일 부산저축은행에 투자한 부동산 신탁회사인 아시아신탁 주식을 불법 보유한 혐의(공직자윤리법 위반)로 김종창(63) 전 금융감독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 금융권 "수수료 내리고 사회공헌 확대"
    은행연합회 등 5대 금융업협회가 27일 카드 등 각종 금융 수수료와 대출 이자를 내리고 내년 사회공헌 예산을 올해보다 50% 이상 증액하는 등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최근 금융자본의 탐욕 논란 등으로 실추된 대고객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과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 이우철 생명보험협회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이..
  • 저축銀 분쟁조정‥4천명 구제 `갈림길'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 피해자에 대한 분쟁조정이 본격화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번주 또는 다음주 중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 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의 후순위채 피해자에 대한 불완전판매 여부를 심의한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