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속 개미투자자(소액주주)들의 입지가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감독소홀과 기업정보 공유의 불이행으로 수백만 개미군단의 설자리가 위험에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직한 개미투자자의 손실을 막고 권리강화를 주장하는 한편, 안정적인 주식프로그램 'EF 주식 권성만 System'을 개발, 무료로 보급하는 단체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애플 주가폭락, 최근 5개월만에 최저치
애플의 주가가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3% 넘게 떨어진 537달러 선에서 거래가 마쳤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5가 출시된 지난 9월21일 705달러를 기록한 애플 주가는 3개월간 100달러 이상 움직였으며 최근 이틀 동안 주가가 20% 넘게 폭락했다... 다우니 판매중단, 방부제로 쓰이는 유독물질 검출
소비자시민모임이 섬유유연제 '다우니(Downy) 베리베라와 바닐라크림향' 베트남산에서 유독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창업부동산정보원, 오늘 재테크 세미나 개최
부동산분양 정보업체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6일 오후 2시 신도림역에 있는 신세계건설 소형주택 모델하우스 ‘로제리움’에서 2차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니콘, 작고 가벼운 FX포맷 DSLR D600 출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작고 가벼운 새로운 FX포맷 DSLR카메라 D600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D600은 니콘 FX포맷 DSLR카메라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기존 하이 아마추어 및 프로유저는 물론 DX포맷 유저를 비롯한 다양한 사용자들이 니콘 FX포맷 모델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강강술래, 한우 소비촉진 이벤트 '사골곰탕 30%할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불황의 여파로 소비가 줄어든데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폭락 우려가 커진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우리은행, 월복리 4.39% 수익률 연금식 적금 알고보니…
개인연금신탁으로 투자자들에게 100억여원이 넘는 손실을 입힌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이 비슷한 상품을 재판매하면서 연 4.39%라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월복리 연금식 적금’이라는 이름으로 “은퇴 이후의 생활비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자영업자들 '롯데 제품 불매운동' 나선 이유는?
200만 자영업자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와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을 요구하며 국내 최대 유통 재벌 롯데그룹의 모든 제품을 팔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유흥주점과 음식점은 롯데의 대표 위스키인 '스카치블루'와 소주 '처음처럼'을 불매하는 운동에 나섰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은동은 스크린골프, 숙박업, 유흥음식업 등 80여 소상공인 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16.. 우리銀, 서민들 노후자금 110억원 날려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이 서민들의 노후자금인 개인연금 수백억원을 권력실세들의 개입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양재 파이시티에 투자했다가 1백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파이시티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구속 등 대선자금 의혹으로까지 번진 사안으로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법원, 지자체 대형마트 영업제한 제동…'절차상 문제 있어'
대형마트와 기업협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해 의무휴업을 하도록 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오픈 마켓 '할인쿠폰 미끼' 개인정보 수집·판매한 업체 적발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 할인쿠폰을 미끼로 3년간 1300만건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보험회사에 팔아넘긴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 업체는 지난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상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했다며 2억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공정위는 개인정보 수집목적을 숨.. 밀레, 엄홍길 대장의 자문 거친 캠핑 용품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엄홍길 대장의 자문을 거쳐 텐트와 그늘막을 비롯 30여개 제품군을 출시했다.현재 출시를 기념해 텐트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아이스박스와 해먹, 침낭과 같은 캠핑 필수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코스피, 1800선 다시 붕괴
코스피가 지난 주말 고용지표 악화로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1,800선을 밑돈 채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여름 캠프 제대로 알아보고 가야…'소비자피해 급증'
여름방학 또는 휴가를 맞아 캠프에 참가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 또한 다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각종 캠프 관련 소비자피해 225건을 분석한 결과, 2010년 156건에 비해 피해가 크게 증가(44.2%↑)했고, 여름방학 시즌인 7~8월에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92건, 40.9%) .. 저축은행 3차 퇴출, 5000만원 초과 예금 찾으러 '줄줄이'
금융당국이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을 조만간 정지시킬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작년 9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 해준 4곳 저축은행에 대한 처분 결과를 오는 일요일 발표할 전망이다... 어린이 건강 망치는 '어린이 음료'
뽀로로, 짱구, 로보카 폴리 등 만화캐릭터를 내세워 인기를 끄는 어린이 음료가 치아손상과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마시고 남은 어린이 음료를 4시간 이상 상온에 놔두면 변질돼 배탈,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할인점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음료 17개 제품을 거둬들여 pH(산도), 당 함량, 세균증식 등 조사를 하고서 그 .. 다소비 일반의약품 공급가 10개월간 3.4%↑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일반의약품 가격이 최근 10개월 동안 공급가 기준으로 평균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일반의약품 200개의 물가변동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급가 인상률은 평균 3.4%였던 데 비해 약국의 판매가는 1.7% 올랐다... 중고차, 매매업소 점검기록부만 믿었다간…
박성남(가명·男·50대)씨는 지난 3월 한 중고자동차 매매업소에서 2001년식 싼타페 차량을 500만원에 구입했다. 하지만 차량을 받아 확인을 해보니 엔진오일이 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엔진의 문제가 있었고, 매연도 심하게 나오는 등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기록된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전혀 달랐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근처 카센터에서 정밀 점검을 받아보니 정상적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 심한 .. 기준금리 10개월째 동결…물가ㆍ경기 불안 탓
물가와 경기 사이에서 고민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 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기준금리를 연 3.25%로 유지했다.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째 동결이다... 이슬람채권(수쿠크) 도입, 다시 부상
지난해 경제계와 교계의 강력한 반대로 도입이 무산됐던 이슬람채권(수쿠크)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로 번진 경기침체로 ‘오일 머니’가 새로운 자금 조달처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듬해 터진 두바이 채무위기 사태로 오래 가지 못했는데, 최근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도입 열기가 뜨거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