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한 다음 날인 지난 14일 오후 국내 최대 수산물 시장인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평소라면 봄 제철 수산물을 사려는 손님들도 북적일 때지만,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경찰, ‘플라스틱 재활용’ 친환경 의류 시범 착용
경찰청은 국산 플라스틱 재활용 섬유로 만든 친환경 의류 2천여 매를 현장 경찰관들에게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간이근무복, 생활 편의복 등 친환경 경찰 복장을 시범 착용하는 대상은 112상황실 경찰관, 경찰부대원, 신임교육생, 의무경찰 등 1269명이다... “앞 산이 수묵화처럼 뿌옇네”… 전국 덮친 최악의 황사
서울 광화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조모(29)씨는 최악의 중국발 황사가 덮친 29일 불편함을 호소했다. 원래는 회사 창문 너머로 청와대와 그 뒷쪽의 산 경치가 시원스레 펼쳐졌었지만, 이날은 산도 보이지 않고 회색 수묵화처럼 답답한 전경만이 보인다고 말했다... LG화학, 플라스틱 100% 재활용 시스템 구축
LG화학이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모델을 만든다. LG화학은 23일 국내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스타트업인 '이너보틀'과 손잡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가 완벽하게 재활용되는 '플라스틱 에코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주말 내내 고농도 초미세먼지…15일까지
13일 수도권, 충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호남과 충청 일부 지역에서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효성티앤씨-플리츠마마, 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만든 옷 출시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서울(regen®seoul)'로 만든 옷이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으로 10일 출시됐다. 리젠서울은 효성티앤씨가 지난 1월 서울시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서울 각 지역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다... 롯데제과, 한솔제지와 친환경 포장재 ‘카카오 판지’ 개발
제과업계 1위와 제지업계 1위가 만나 친환경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롯데제과는 한솔제지와 손잡고 카카오 열매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 포장재인 '카카오 판지'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판지는 롯데제과, 롯데 중앙연구소와 한솔제지가 공동 개발한 종이 포장재다. 초콜릿 원료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카카오 열매의 부산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 재생펄프와 혼합해서 만든 친환경 종이다... 환경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은 무엇인가?
전 세계의 공통적 미래 관심사로 떠오른 환경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을 찾아보는 포럼이 개최됐다.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 이정익 목사) KHN학술원(원장 이규영 교수)은 9일 서울 대흥동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환경문제의 제반 쟁점과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1년 신년포럼을 개최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1심 징역 2년6개월 실형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는 약 2년에 걸친 재판 끝에 받는 첫 번째 판결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 최대 600만 원으로 늘린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가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때 지급하는 보조금 상한액을 1대당 기존 최대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대상은 34만대다. 전국 지자체는 5일부터 조기 폐차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제주 폐페트병으로 만든 효성 친환경 섬유 노스페이스에 공급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regen®jeju)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전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와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대설 피해·도로 통제 아직 없어
전국 곳곳 대설 특보가 내려졌지만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눈 피해도 접수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기준 대설 피해는 없다. 도로 통제가 이뤄진 곳 역시 없다... 서울 적설량 0.1㎝, 8천명 투입 주요도로 제설
서울시는 17일 발령된 강설예보에 따라 제설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인력 8000명, 제설장비 1000대를 투입해 주요도로의 제설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출근길 눈' 대비 필수… 수도권 등 곳곳 최대 10㎝
17일 기상청은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은 비 또는 눈)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 등으로 확대되는 눈은 오후 3~6시 사이 그치겠다"며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예보했다... 서울 폭설후 3년만에 첫 한파경보… 24시간 상황실 가동
서울시는 폭설 후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에서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 2018년1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어제까지 사흘 연속 1천명대…"3단계 가나" 불안 최고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감염이 확산하면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라산 최대 30cm 폭설 예상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기준 제주 한라산 어리목 적설량은 9.7㎝다. 예상 적설량은 오는 16일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에 5~15㎝, 한라산 정상 등 많은 곳은 최대 30㎝ 이상의 폭설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독교 환경회의 “지금은 생태적 전환에 나설 때”
이들은 “이런 때에 왕후께서 입을 다물고 계시면, 유다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라도 도움을 얻어서, 마침내는 구원을 받고 살아날 것이지만, 왕후와 왕후의 집안은 멸망할 것입니다. 왕후께서 이처럼 왕후의 자리에 오르신 것이 바로 이런 일 때문인지를 누가 압니까?(에스더 4:14)”라며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하늘 높이 쌓아올린 바벨탑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친환경 소재 개발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이 뜬다
화이트 바이오(White Bio)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 또는 바이오 연료 등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사업분야로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3일 화이트 바이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울산 주상복합 화재 6시간째 '활활'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 남구의 33층 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6시간 째 진화작업 중이다. 당초 소방당국은 화재난 뒤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강풍에 다시 불이 번지고 있어 진압까지 상당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