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젤리를 품은 앞발을 가진 귀여운 고양이지만 때로는 냥냥펀치 한 방을 날려 당황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의 필살기 냥냥펀치를 연마하는 고양이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TV로 중계되는 복싱 경기를 진지하게 지켜보던 ‘Gizmo’(기즈모)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신나게 앞발을 휘두릅니다.
글로브가 따로 필요 없는 묵직한 앞발로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것만 같습니다.
프로의 자세로 성실히 냥냥펀치를 갈고 닦던 멋진 복싱냥 기즈모는 12살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즈모의 멋진 영상을 본 사람들은 “무패 챔피언 기즈모가 고양이 별에서 행복하길” 빌며 “당신의 레프트 훅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