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젤리를 품은 앞발을 가진 귀여운 고양이지만 때로는 냥냥펀치 한 방을 날려 당황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의 필살기 냥냥펀치를 연마하는 고양이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복싱냥
 ©‘Omar von Muller’ youtube

TV로 중계되는 복싱 경기를 진지하게 지켜보던 ‘Gizmo’(기즈모)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신나게 앞발을 휘두릅니다.

글로브가 따로 필요 없는 묵직한 앞발로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것만 같습니다.

복싱냥
©‘Omar von Muller’ youtube
복싱냥
©‘Omar von Muller’ youtube

프로의 자세로 성실히 냥냥펀치를 갈고 닦던 멋진 복싱냥 기즈모는 12살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즈모의 멋진 영상을 본 사람들은 “무패 챔피언 기즈모가 고양이 별에서 행복하길” 빌며 “당신의 레프트 훅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고양이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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