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8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중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으로 수도권이 784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약 71%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7,515명(해외 유입 5,032명)이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372명으로 총 33,982명(71.5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2,8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6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5명(치명률 1.36%)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 0시부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3단계는 전국 주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가 발생할 경우 적용될 수 있다. 단 격상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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