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운동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코로나19의 여파로 멈춰버린 일상. 감염 우려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하던 이들도 집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요즘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가장 하고 싶은 운동은 무엇일까?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운동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하고 싶은 운동에 대해 물었더니 수영이 25.9%(중복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헬스(18.4%), 등산(18.1%), 필라테스(15.1%), 골프(12.1%), 배드민턴(11.8%), 요가(11.5%), 달리기(10.7%) 등으로 나타났다.

또, 경험한 운동의 종류를 조사했더니 등산(80.1%), 배드민턴(68.3%), 자전거(67.2%), 달리기(63.6%), 볼링(62.5%)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대체로 2017년에 실시한 같은 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결과이다. 다만 외출이 제한된 영향 때문에 올해는 홈트레이닝(48.7%)을 경험한 이들이 늘었다.

향후 가장 배워보고 싶은 운동으로는 골프(20.5%), 승마(16.9%) 등 고급스포츠가 주로 꼽혔다. 또한, 필라테스(15.6%), 수영(15.2%), 암벽등반(14.9%), 서핑(10.6%)도 관심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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