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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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입니다.

 

늦은 밤 임무를 마치고 자정이 넘어서야 겨우 끼니를 때우는 소방관들 몰래 모두의 밥값을 계산한 남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감동한 소방관들이 감사 인사라도 전하기 위해 그를 찾아 나선 사연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연에 따르면 중국 샹탄현 진구리우 소방서 소속 소방관 5명은 임무를 마치고 한 분식점에서 국수로 늦은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위해 카운터로 간 그들은 계산을 하려 하는데 식당 주인으로 부터 이미 밥값이 계산 됐다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소방관들은 누군가 자신들을 위해 몰래 식사를 대접했다는 사실이 너무 고맙고 감동스러웠다. 그들은 그를 찾아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당시 분식점 내에 있던 CCTV를 재생했다고 합니다.

결국 소방관들은 이 영상을 가지고 수소문을 한 끝에 결국 해당 남성을 찾게 됐다고 합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인근에 사는 40대 남성 장원린(林)으로, 군인 출신인 그는 소방관들이 온몸에 땀범벅을 한 채 분식점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군인시절이 떠올라 힘을 주고 싶어 밥 값을 계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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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리우 소방서 관계자들은 장원린의 집을 직접 찾아가 여러 가지 선물과 함께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해당 사연은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며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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