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둔 외식업계가 품질은 높이고 가격 거품은 제거한 중저가 실속 선물세트와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선물 준비로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080-925-9292), 전 매장을 통해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며 작년 추석보다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다 9 1 또는 10 1 선물세트 덤증정 이벤트, 기업 및 단체주문시 추가할인 혜택 등으로 구매 부담을 덜었다.
한우불고기1호(1.8kg/5만원)와 술래양념1호(16대/8만원), 국거리·불고기·장조림으로 구성된 한우정성세트(2.4kg, 11만5000원) 등 중저가 상품들의 주문량이 크게 늘었고 상온보관이 가능해 유학생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인기만점인 100% 한우사골곰탕(800ml/6봉/18인분/4만5360원)과 아토피 원인인 방부제를 뺀 영양간식 쇠고기육포(50g/10팩/4만2000원)도 30% 할인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놀부는 식재료 품질검증 노하우를 통해 엄선한 제품들로만 구성한 추석선물세트 11종을 내놓고 전국 700여 개의 놀부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이달 24일까지 동시 주문판매한다.
놀부 갈아만든 고추장굴비세트(2만9000원), 놀부 참나무 훈제오리세트(3만8000원), 명품 고등어세트(3만3000원), 놀부 통영 멸치세트(3만1500원) 등 휴대가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과 함께 명품 찜갈비세트(7만원), 명품 굴비세트(9만원) 등 최고급 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한식 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도 전국 36개 직영매장과 온라인 공식쇼핑몰을 통해 8만원대의 호주산갈비 모둠세트부터 10만원대의 한우갈비 모둠세트, 25만원대의 최고급 한우등심세트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3만원대의 실속 불고기모둠은 매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서울식불고기, 언양식불고기, 우삼겹구이 등 3가지 메뉴를 매장과 동일한 양념과 가공방법, 동일한 맛으로 생산해 실속 있는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