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가짜뉴스·선거법 위반 신고센터’ 개설해 제보를 받아온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교회가 코로나19사태로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에서 치르는 4.15총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측은 “가짜뉴스, 허위사실, 선거법 위반 관련 제보는 몇 건에 불과했으며, 그것도 위반 여부를 물어보는 수준이었다”며 “세계성시화운동부를 비롯한 한국기독의사회, 서울기독의사회, 변혁한국 등이 운영하는 단체카톡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지속적으로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 배너 등을 공유하면서 확인한 결과, 선거법을 잘 준수하며 선거 관련 글도 서로를 존중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들이 적극적으로 투표 참여와 교회 선거법 위반 유의를 당부하는 캠페인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투표율의 저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적극 투표에 참여하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시도,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에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 준수 소책자와 현수막, 그리고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손피켓 등을 발송하고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독일, 영국, 스위스 등 17개국 23개 공관에서 선거사무 중지가 된 상황에서 폴란드 바르샤바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신미순 목사(바르샤바 임마누엘교회)를 비롯한 동경, 라오스 등에서 투표에 참여한 소식을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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