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성 난치병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는 최승리 양(5)을 살리기 위한 한인교회들의 노력이 시카고 휫튼대학에서 열리고 있는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현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승리 양에게 골수이식이 가능한 기증자를 찾기 위한 캠페인이 연일 벌어져 많은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골수 일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에 임했다.
특별히 아틀란타 새한장로교회 성도들은 대회 첫날부터 식당입구와 출구에 승리 양을 위한 캠페인을 알리는 부스를 마련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골수는 일치 확률이 아주 낮아 가족이 아니면 한 민족 안에서 찾아야 한다. 이에 현재 승리 양을 살리기 위해 아틀란타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뉴욕과 뉴저지 등 타 주의 한인사회에까지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승리 양은 현재 적혈구와 혈소판이 부족 때문에 매주 수혈을 받고 있으며 백혈구 감소로 인한 면역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제를 투여 받고 있다. 골수 기증자는 골수의 5%정도를 기증하고 난 뒤 2~3주면 완전히 회복되며 부작용이 일어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승리 양을 위한 골수 기증은 Be The Match 홈페이지(http://marrow.org/Join/Join_the_Registry.aspx)에 등록시 PROMO CODE에 Victoria 기입하면 된다. 또 골수 기증 캠페인에 동참하기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404-429-2352 혹은 404-819-211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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