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세계성령중앙운동협의회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성령의 내주와 인도로 지금 나부터 변화되는 한국교회”를 당부하며, “오직 성령으로만 인간은 새로워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성령의 은혜로 세계 오지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실천을 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령세계 2020 대표강사단장 배진기 목사는 “경자년 새해 한국교회 구백사십만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으로 부흥과 개혁을 이뤄, 실개천처럼 갈라진 한국교회를 다시 하나의 바다로 모으기”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성경으로 복음의 본질이 회복되고, 교회가 바로 세워지도록 부단히 개혁하길 바란다”며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의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독교문화예술원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은 가정, 직장, 사회, 교회 등 어디서든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문화를 바른 방향으로 변화시킬 사명이 있다”며 “거짓을 버리고 정직이 최고가 되는 기독교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새해는 한국교회가 기독교 개혁 문화의 정체성을 세워서 세상을 견인하는 기독교문화가 확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인찬 목사는 “한국교회는 연합되고 일치돼 정치적 혼란과 위기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로 시대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지 않았음을 살펴 철저한 회개도 있어야 한다”며 “새 해는 한국교회가 분열을 종식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되는 출발이 되기”를 당부했다.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 원장 안준배 목사는 “2020년 새 해를 맞아 한국교회와 기독교연합기관은 한국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청렴한 재정집행을 실천해야한다”며 “이는 성령역사를 한국역사 속에 세워 나가는 첩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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