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www.kintex.com, 대표 이한철)는 29일 ‘킨텍스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수여식과 멘토링 결연식’ 행사를 열었다.
킨텍스의 사회인재양성 프로그램중 5기를 맞는 이번 장학생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층 자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을 중심으로 40명이 선발됐다. 킨텍스는 사회적 기업의 일환으로 위해 2007년부터 총 190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킨텍스 전시회 관람 및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킨텍스 직원과의 1:1매칭을 통해 학업과 진로 등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8월 중순, 여름방학 테마파크 체험을 시작으로, 킨텍스 주관전시회 ‘시니어&장애인 엑스포’, ‘도로교통박람회’에서 자원봉사 활동, 노인복지시설 방문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장학생 및 보호자, 담임교사, 킨텍스 임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른 품행과 좋은 성적으로 주변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킨텍스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1기 장학생중 4명은 이화여대, 울산과학기술대 등 유수 대학의 학생이 되었다”며 “2007년부터 이어온 킨텍스 장학사업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