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49)의 딸 수리 크루즈(6)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 16일 수리가 뉴욕 맨해튼의 유명체조학교인 첼시 피어스에서 수업을 마치고 엄마 케이티 홈스(33)와 귀가하다 두 사람이 탄 벤츠 리무진이 쓰레기 수거 트럭이 받히며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차가 충돌하자마자 운전기사가 차를 급히 돌려 차체만 손상되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06년 11월 결혼했으나 지난 9일 이혼에 합의했다.
앞서 US 위클리는 앞서 두 사람이 수리의 사이언톨로지 입교 문제로 "격렬한 싸움"을 했다고 보도했으나 크루즈 측 변호인은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